5월 추천와인, VIN7479

VIN7479, 이름은 한국인이 지은 이름 이여서 특별하다

박창수 | 기사입력 2010/05/07 [10:03]

5월 추천와인, VIN7479

VIN7479, 이름은 한국인이 지은 이름 이여서 특별하다

박창수 | 입력 : 2010/05/07 [10:03]
vin7479는 부산국제영화제 본상 시상식에 건배주로 사용된 와인이다. 이것만으로 영화 같은 와인이라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vin7479가 ‘영화 같은 와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vin7479가 한국인이 지은 이름이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 와인의 매력에 빠진 l씨는 와인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동호회 활동으로 시작 했지만, 와인을 직접 수입까지 하며 와인 마니아가 되었다. 나아가 와인교육에까지 참여하며 와인의 매력에 푹 빠진 l씨는 와인과의 사랑을 더해갔다.

한국인으로서 와인을 배우는데 있어 와인의 어려운 이름과 복잡한 레이블이 와인을 처음 접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되고 불편을 준다는 생각에 우리나라 사람이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면서 친근감 있는 이름의 와인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시작으로 칠레에 직접 건너가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과 품종을 선택하여 와인이름도 친근감 있게 직접 지은 와인이 바로 ‘vin7479’ 이다.

와인과 사랑에 빠지고 한국 사람이 즐겁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만들기 위해 생소한 칠레까지 건너가 한국인이 좋아 할만한 와인을 직접 만들어온 그는 현 bws강남와인스쿨 이동현 원장이다.

이러한 영화 같은 사연이 있어 가정의달 5월의 추천와인으로 칠레 와인 vin7479를 선정 했다.  vin7479는 자주빛이 도는 붉은 색 와인으로 붉은 과일향과 숲에서느껴지는 은은한 향, 잘 갖춰진 구조감과 함께 마지막에 부드러운 탄닌이 맛을 한층 더해 주어 한국의 불고기나 삼겹살과 매우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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