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속 호텔서 무료로 즐기는 문화공연

가을 정취를 느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악콘서트

박미경 | 기사입력 2013/10/02 [08:41]

가을 정취속 호텔서 무료로 즐기는 문화공연

가을 정취를 느끼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악콘서트

박미경 | 입력 : 2013/10/02 [08:41]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제주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고품격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악콘서트를 호텔의 야외수영장 풀카바나에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선보인다. 국악콘서트는 월화예당이 주최하는 선비문화 허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가곡(歌曲)을 비롯하여 고가신조, 거문고 및 피리 독주 등의 다양한 국악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월하예당 공연 _ 하얏트 리젠시 제주  

특히, 이번 풀카바나의 국악콘서트에서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황진이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를 비롯하여 조선시대 궁중에서 연례때 쓰이던 음악인 아악곡 천년만세를 한국무용과 함께 선보이며, 한 뱃사공의 한탄을 읊은 시인 편락과 꽃을 사람에게 빚대어 노래한 편수대엽 등 우아하고 유려한 선율로 이뤄진 가곡(歌曲)을 만나볼 수 있다.

▲ 하얏트리젠시제주_풀카바나 가을공연장   

또한, 해설과 함께 이뤄지며 일반인들이 다가가기 쉬운 곡들과 함께 외국인들도 호응을 할 수 있는 아리랑,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을 비롯한 제주 민요 너영나영도 특별출연자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한 눈에 펼쳐지는 제주바다와 함께 가을 정취 속에서 선비문화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국악콘서트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호텔 투숙객들을위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간단한 스낵과 음료는 별도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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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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