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시원한 영화관, 한강

매주 토요일 한강 다리밑 4개소에서 한강 다리밑 영화제 개최

박동식 | 기사입력 2016/07/18 [01:16]

오직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시원한 영화관, 한강

매주 토요일 한강 다리밑 4개소에서 한강 다리밑 영화제 개최

박동식 | 입력 : 2016/07/18 [01:16]

오직 뜨거운 여름, 오직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영화관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6주간 6개의 테마로 28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서울시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한강공원 다리 밑 4개소에서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진행한다. 망원 성산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광나루 천호대교(남단)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강, 벽 없이(배리어프리, barrier free), 웃음, 가족, 음악의 총 6개의 테마로 매 회차별 특색 있는 영화를 모두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력하여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였다.

▲ 영화상영(청담대교 하부). 영화상영(성산대교 하부) _ 서울시청     



영화제 프로그래밍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로젝트 마켓 전문위원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집행위원을 역임한 김영 ㈜미루픽처스 대표가 총괄하여 전문성을 도모하였다. 또한 올해는 한강에 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공모하여 상영하는 스마트한강 영상 공모를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총 8작품의 우수작을 선정, 8.13과 8.20 양일간 상영할 예정이다. 선정작에는 서울특별시장상(상장)과 50만원의 상영료가 지급된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들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모든 작품은 등급분류면제를 받았으나 상영작들의 대부분이 극장개봉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어, 보호자들의 적절한 판단하에 관람이 필요하다.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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