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덕산산림욕장 나무숲 그늘에서 즐기는 캠핑

자연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다

한미숙 | 기사입력 2017/07/12 [13:20]

강화군 덕산산림욕장 나무숲 그늘에서 즐기는 캠핑

자연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다

한미숙 | 입력 : 2017/07/12 [13:20]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에 위치한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7월 1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강화군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다. 주말이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기 위해 강화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 덕산국민여가캠핑장 


군은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하룻밤 쉬어 갈 수 있도록 내가면 덕산산림욕장 입구에 캠핑장을 조성했다. 덕산산림욕장은 잣나무, 참나무, 낙엽송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공기가 맑기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숲에서 즐기는 삼림욕은 피톤치드를 통해 향균작용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해소시켜 줄 만큼 건강에 좋다.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은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22억 6천만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총 29,990㎡의 부지에 63개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화장실, 관리사무실, 매점이 모여 있는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이트 인근에는 야외 개수대를 마련했으며,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놀이터와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수경시설, 어른들의 놀이터인 족구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야영사이트가 나무숲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햇볕이 뜨거운 한낮에도 시원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덕산국민여가캠핑장(순무마을) 


강화군수는 여름휴가철인 7월에 맞춰 캠핑장 개장을 준비했고,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이 많은 분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룻밤 쉬어갈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은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시범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 032-930-7031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