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다양한 볼거리로 주목 받는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이소정 | 기사입력 2018/06/09 [02:12]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다양한 볼거리로 주목 받는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이소정 | 입력 : 2018/06/09 [02:12]

지난해 4월 개장한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감동을 더해 차츰 주목을 받고 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현장인 남해 관음포만 일원에 역사·관광·체험의 공간으로 조성된 공원은 관음포광장, 호국광장, 각서공원 등 역사공원 시설과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접목한 역사테마 공원이다.

▲ 이순신 순국공원


특히 지난 5월부터 야간 개장과 함께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야간 멀티미디어 쇼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호국광장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담은 영상이 워터스크린과 첨단 조명, 대형 바닥분수 등을 통해 웅장하게 연출되는 멀티미디어쇼는 야간 경관 조명, 순국의 벽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자아내 여름철 남해군의 야간 이색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공원 내 관음포 광장에는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화포와 거북선, 판옥선을 제조하거나 승리의 견인차 구실을 했던 인물들을 알리는 인물체험시설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옥으로 조성된 리더십체험관에는 교육관별로 이순신 장군 테마로 구성된 각종 자료가 비치돼 있어 치열했던 그 날의 역사 속으로 안내한다. 이 밖에도 이순신영상관을 비롯해 투호던지기, 장군 갑옷 체험, 대고(大鼓) 체험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역사테마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공원 내 식당과 카페에서 바라보는 명품 남해 일몰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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