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그론(Grön), 미슐랭 1스타와 2017년 핀란드 최고의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론(Grön)의 셰프들은 자연에서 온 유기농 재료만 사용해 감각적이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낸다. 레스토랑의 메뉴는 제철 재료를 중심에 두고 채소, 육류, 어류, 야생의 재료를 골고루 사용해 구성된다.
셰프들이 직접 나와 서빙까지 담당하며 요리를 설명해준다. 최근 유제품 업체 발리오(Valio)와 함께 오픈한 세 개의 팝업 레스토랑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기본 4코스 메뉴가 54유로(약 7만 원)다. 레스토랑의 철학과 자세한 소개는 웹사이트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쓰레기 없는 식당을 목표로 하는 레스토랑 놀라(Nolla), 올해 봄 문을 연 레스토랑 놀라(Nolla)는 북유럽 최초의 쓰레기 제로 식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르비아, 포르투갈 그리고 스페인에서 온 셰프 세 명이 의기투합해 문을 열었다. 세 명의 셰프는 창의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면서도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남는 식자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재료가 현지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되며 모든 유기성 폐기물은 퇴비로 사용한다. 캐주얼 한 분위기지만 요리는 고급스럽다. 메뉴는 계절에 따라 변경되며 3코스 메뉴가 45유로(약 6만 원)다. 메뉴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당에 농장이 있는 레스토랑 울티마(Ultima), 울티마(Ultima)에서 사용하는 모든 재료는 그 산지와 유통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식자재의 90%가 핀란드산인 데다가 식당 내에서 직접 재배하는 재료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레스토랑 내에 최첨단 청경 재배 시스템, 수기경 재배 기술을 이용해 감자를 재배하는 튜브와 식용 귀뚜라미가 사는 집이 설치되어있다.
식당에서의 순환경제에 도전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이지만 음식의 맛은 보장한다. 두 명의 오너 셰프 중 알렌은 방송에 수차례 출연한 스타 셰프이며, 투오미넨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12년간 운영했다. 4코스 메뉴가 61유로(약 8만 원)다. 자세한 소개와 예약은 울티마 사이트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핀란드 관광청_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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