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호 호수생태원 누리길 개통

0.8㎞ 구간 무장애 데크 산책로 설치. 쉼터 3곳 마련

박미경 | 기사입력 2018/10/22 [07:43]

광주광역시, 광주호 호수생태원 누리길 개통

0.8㎞ 구간 무장애 데크 산책로 설치. 쉼터 3곳 마련

박미경 | 입력 : 2018/10/22 [07:43]

광주광역시는 광주호 호수생태원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통했다. 호수생태원 누리길은 무등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주호의 풍경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하며 자연생태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2017년 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시행됐다. 광주시는 국비 10억 원 등 총 13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광주호 둘레를 따라 0.8㎞ 구간의 수변 데크 길을 설치했다.

▲ 광주호 호수생태원 누리길


특히 누리길은 이미 설치된 호수생태원 데크 산책로 1.68㎞ 구간과 연결돼 광주호의 아름다운 수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 누리길 곳곳에 3곳의 쉼터를 마련하고 계단 등을 제거한 무장애 산책로로 조성해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노약자들과 휠체어, 유모차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광주호 호수생태원 누리길


시 환경생태국장은 누리길을 광주호의 잔잔한 물결과 무등산의 시원한 바람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호수생태원 내 판문점 도보 다리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테마기행] 만해 ‘한용운’을 찾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