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강릉시에서 다채로운 녹지 경관을 형성하고자 작년 가을 식재한 튤립, 히야신스, 무스카리 등 화초류 27종 10만본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했다. 강릉시는 매년 형형색색의 튤립이 눈을 즐겁게 하는 튤립공원을 시작으로 교동, 포남동 일원의 공원과 작년에 새롭게 조성한 경포 플라워가든에 식재한 화초류들이 차례로 개화하고 있다.
▲ 경포 플라워가든, 튤립공원 등 초화류 10만본 개화(튤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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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빛깔의 봄꽃이 따뜻한 봄기운을 머금고, 싱그러운 꽃물결을 이루며 벚꽃이 진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분이 찾아주시는 튤립공원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경포 플라워가든도 많은 분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화는 오는 20~21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 경포 플라워가든, 튤립공원 등 초화류 10만본 개화(튤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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