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내 구시가지 에서 펼쳐지는 Kaiviertel 축제

축제가 열리는 모차르트 광장과 카헤타너 광장 사이에는 총 6개 무대

한미숙 | 기사입력 2019/04/30 [11:18]

잘츠부르크 내 구시가지 에서 펼쳐지는 Kaiviertel 축제

축제가 열리는 모차르트 광장과 카헤타너 광장 사이에는 총 6개 무대

한미숙 | 입력 : 2019/04/30 [11:18]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잘츠부르크 내구 시가지 에서 펼쳐지는 Kaiviertel 축제가 오는 5월 31일, 6월 1일 단 이틀 동안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모차르트 광장과 카헤타너 광장 사이에는 총 6개의 무대가 설치되며 음악, 춤 등 다양한 분야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 목련이 만개한 잘츠부르크주 성삼위 교회  


또한 100개가 넘는 세계음식 부스와 상점들이 축제의 활기를 더 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선선한 날씨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마지막 봄 축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 Kaivertel 축제 _ Andreas Kolarik  

 

5월의 시작, 메이폴(MayPole) 세우기, 잘츠부르크의 봄은 메이폴(Maypole)을 세우는 오랜 전통행사로 시작한다. 5월 초가 되면 잘츠부르크 주 곳곳에서 10명이 넘는 장정들이 사랑, 다산, 성장을 상징하는 메이폴을 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번 메이폴이 세워지면 맨몸으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려는 청년들의 도전 또한 계속된다.

▲ 메이폴 _ StieglBrauerei zu Salzburg GmbH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잘츠부르크의 수제 맥주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전통 의상 차림으로 음악을 즐기는 현지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 Gasiberg 레이스 _ Salzburg Rallye Club    

 

클래식카 좋아하세요? Gaisberg 레이스, 클래식카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이벤트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잘츠부르크 근교 Gaisberg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를 맞는 Gaisberg 클래식카 레이스는 잘츠부르크 레지덴츠광장을 시작으로 루돌프 스카이를 지나 다시 대성당으로 돌아오는 아름다운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행사 동안 클래식카 외에도 투어링 카, 스포츠 카, 레이싱 카 등 수천 개의 자동차가 Gaisberg를 채울 예정이니,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행사를 놓치지 말자.

▲ 미라벨 정원 결혼 _ Donabaeur Hochezitsorganisation  

 

잘츠부르크에서 결혼을!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잘츠부르크의 명소들이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변신한다. 수 천 송이 꽃이 만개한 미라벨 정원,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인 헬브룬 궁전, 11세기 지어진 중세시대 고성 등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다양한 웨딩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일부 고성에서는 결혼식과 숙박을 연계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니,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은 예비 신혼부부라면 예약을 서두르길 추천한다.

▲ 헬브룬 궁전 트릭분수  

 

헬브룬궁전에서 물벼락! 다. 동상, 탁자, 문지방 등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오는 물줄기를 대비하며 헬브룬 궁전의 시원한 투어를 즐겨보길 바란다. 잘츠부르크주 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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