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 개장

도자박물관 기획전,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곤지암리버마켓, 진실우체통등

양상국 | 기사입력 2019/05/04 [02:57]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 개장

도자박물관 기획전,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곤지암리버마켓, 진실우체통등

양상국 | 입력 : 2019/05/04 [02:57]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을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개장한다.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은 도자공원에 위치한 높이 18m, 폭 15m 크기에 수령(樹齡) 100여살 정도로 추정되는 참나무 주위에 조성된 9,900여㎡ 규모의 유채꽃밭으로 올 초 새롭게 조성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장 시기는 지난해 대비 약 보름정도 빨라진 것으로 관람객들은 더 만개한 유채꽃을 만날 수 있다.

▲ 참나무언덕 유채꽃밭


도자재단은 유채꽃밭 개장을 기념해 참나무언덕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살려 진실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실 우체통 이벤트는 우체통에 사랑의 서약서, 소원, 편지 등의 사연을 넣고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소원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지난주 도자공원에는 도자박물관 기획전 백자에 담긴 삶과 죽음 과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함께 오픈되어 도자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유채꽃밭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6일까지는 주말에만 개최되던 수공예 프리마켓 곤지암@리버마켓 이 3일간 연장 개최하는 등 유채꽃밭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봄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는 관람객들이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도자박물관 전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리버마켓 그리고 참나무언덕 유채꽃밭까지 모두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곤지암도자공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은 이달 12일까지이며, 이용료는 없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테마기행] 만해 ‘한용운’을 찾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