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5월 걷기 여행길 ①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국내 산사로 마음을 정화하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19/05/13 [02:54]

한국관광공사 추천 5월 걷기 여행길 ①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국내 산사로 마음을 정화하는

이성훈 | 입력 : 2019/05/13 [02:54]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각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따뜻한 5월,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국내 산사로 마음을 정화하는 여행길을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승지승원으로 등재된 국내 사찰 7곳을 선정하였다.

 

▲ 대흥사 다도의 길 _ 대흥사 연등길  

 

전남 해남 대흥사 다도의 길, 서산대사가 만년을 허물어지지 않을 곳 이라며 자신의 가사와 발우를 전하게 했다는 대흥사. 그 이후 사세가 계속 확장되는 것은 물론 당대의 고승들을 배출한 명찰이 되었다. 특히 우리나라 다도문화를 중흥시킨 초의선사가 머물렀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대흥사 다도의 길 _ 대흥사 경내 직전에 만나는 부도밭의 규모에서 사찰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명필 원교 이광사와 추사 김정희의 글씨를 만날 수 있는 대흥사는 초입의 숲길 산책로 2.5km가 아름다워 걷기와 더불어 역사문화탐방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코스경로는 대흥사·두륜산케이블카 대형주차장 ~ 두륜산 계곡 둑길 ~ 매표소 ~대흥사 숲길 ~ 부도답 ~ 대흥사 경내 ~ 일지암 이고, 거리는 9.2km,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 통도사 암자순례길-통도사 내 연등 길  


경남 양산 통도사 암자순례길, 삼보사찰 중 불보종찰인 양산 통도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절집으로, 1km 남짓의 진입로가 온통 솔숲에 덮여 있다. 이 길을 걷는 것은 행운이고, 행복이다. 유서 깊은 큰 절이어서 문화재가 수두룩하며, 절을 감싸고 있는 숲 또한 절의 품격에 어울리는 풍광을 지녔다.

▲ 통도사 암자순례길-통도사계곡


숲 속 곳곳에 자리한 암자도 하나같이 풍광이 빼어나 걸음을 즐겁게 한다. 본절에서 가까운 안양암과 수도암을 포함하는 7.2km의 암자순례코스는 통도사계곡과 영남알프스의 영축산 조망까지 즐길 수 있으며, 3시간이 소요된다.

▲ 통도사 암자순례길-통도사 무풍한솔로  


코스경로는 통도사 매표소 ~ 통도사 무풍한솔로 ~ 통도사 부도전 ~ 통도사 ~ 안양암 ~ 수도암 ~ 취운선원(순환코스) 이고, 거리는 7.2km,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 봉정사-개목사 산사탐방로_천등산 봉정사라는 현판이 걸린 만세루    


경북 안동 봉정사-개목사 산사탐방로, 2018년 6월 30일. 우리나라 사찰 일곱 곳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그 중 한 곳, 경북 안동 봉정사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 건물인 극락전, 대웅전, 화엄강당, 고금당 등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건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 건축박물관 으로 불린다.

▲ 봉정사-개목사 산사탐방로 _ 영산암 가는 길  


봉정사 동편 언덕에 자리한 부속암자 영산암은 작은 정원 안에 소나무, 배롱나무, 작은 석등, 화초 등이 그림처럼 어울린 곳이다. 봉정사에서 유순한 산길로 1.2km 정도 떨어져 있는 개목사는 소박하고 단정한 사랑스러운 절집이다. 조그만 마당에 작은 원통전 하나뿐이지만 초라하지 않다.

▲ 봉정사-개목사 산사탐방로 _ 개목사로 가는 천등산길은 부드럽고 유순하다


조선 초기에 지어진 개목사 원통전은 겉보기에도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어 고건축답사에 마침표를 찍는다. 코스경로는 봉정사 매표소 ~ 명옥대 ~ 일주문 ~ 봉정사 ~ 영산암 ~ 일주문 ~ 천등산 산길 ~ 개목사 ~ 일주문 ~ 봉정사 매표소 이고,  거리는 4km,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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