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 7월 걷기여행길 ②

올레길 3코스 부인사 도보길은 벚꽃나무와 단풍나무 터널이 가로수로

이성훈 | 기사입력 2019/07/12 [01:50]

추천여행, 7월 걷기여행길 ②

올레길 3코스 부인사 도보길은 벚꽃나무와 단풍나무 터널이 가로수로

이성훈 | 입력 : 2019/07/12 [01:5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 대구올레(팔공산 올레길) 03코스 부인사 도보길  


대구 팔공산 올레길 3코스 부인사 도보길은 벚꽃나무와 단풍나무 터널이 가로수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천년고찰 부인사를 포함해 수태지(池)와 신무동마애불좌상, 독불사와 농연서당, 용수동 당산을 거쳐 미곡동에서 끝나는 9.8km의 아름다운 길을 지나간다.

▲ 대구올레(팔공산 올레길) 03코스 부인사 도보길  


구간구간 이어지는 길마다 초록과 아름다운 마을 정취까지 더해져 힐링 도보길로 더없이 좋다. 코스경로는 동화사집단시설지구 ~ 팔공산 순환도로 가로수길 ~ 신무동마애불좌상 ~ 독불사 ~ 농연서당 ~ 용수동 당산 ~ 용수교 ~ 팔공와송 갈림길 ~ 소연이네 에코농장 ~ 미곡동 입구 이고, 거리는 9.8km,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정도 난이도는 쉬운편이다.

 

▲ 무등산 무돌길 제2길 조릿대길  


광주광역시 북부 무등산 무돌길 제2길 조릿대길, 무등산 무돌길은 무등산 자락의 천년문화를 돌아보는 아름다운 길이란 뜻으로, 대부분 500년 이상 된 옛길이다. 무등산 무돌길을 세계적인 명품길로 만들기 위해 1989년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가 만들어졌고, 무등산 도보 무돌길 51.8km가 2010년 10월 개통됐다.

▲ 무등산 무돌길 제2길 조릿대길


이어 2018년 5월 광주역에서 각화마을까지 8km가 추가로 개발됐으며, 그 중 무돌길 제2길인 조릿대길은 등촌마을과 배재마을을 잇는 길이다. 돌담길과 숲길이 인상적이며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은 길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 무등산 무돌길 제2길 조릿대길  


코스경로는 등촌마을 ~ 돌담길 ~ 산길 ~ 지릿대 ~ 골짜기 논길 ~ 배재마을 이고, 거리는 3km,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난이도는 보통이다.

 

▲ (충남 청양) 칠갑산 솔바람길 2코스


칠갑산 솔바람길 2코스, 충청남도 청양에는 맑은 자연의 기운을 품은 솔향이 유독 진하게 풍겨오는 곳이 있다. 칠갑산 솔바람길이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대웅전을 모시고 있는 천년 고찰 장곡사에서 시작해 사방천지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는 붉은 흙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종국에는 굽이치는 파도의 모습을 닮은 아흔아홉 칠갑산 능선과 마주한다.

▲ (충남 청양) 칠갑산 솔바람길 2코스    


정상까지는 다소 가파른 길이 이어지나, 길이 길지 않고 조성도 잘 돼 있다. 또한 울창한 숲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볕을 막아주는 지붕 역할도 해 부담도 덜하다. 총 10.2km의 거리로 약 3시간 30여 분 소요.

▲ (충남 청양) 칠갑산 솔바람길 2코스  


코스경로는 장곡주차장 ~ 장승공원 ~ 은행나무길 ~ 장곡사 ~ 사찰로 ~ 거북바위 ~ 송림구간 ~ 정상 ~ 장곡로 ~ 삼형제봉 ~ 금두산 ~ 백리산~ 장곡먹거리촌 ~ 장곡주차장 이고, 거리는 10.2km,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난이도는 어려운편이다. 관광공사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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