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순환버스 정류장 앞 남산공원이용안내센터 임시 운영

남산의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 서울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외국인들의

김미숙 | 기사입력 2019/07/13 [00:28]

서울 남산 순환버스 정류장 앞 남산공원이용안내센터 임시 운영

남산의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 서울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외국인들의

김미숙 | 입력 : 2019/07/13 [00:28]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유명한 남산은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대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남산의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 서울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남산공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남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남산공원 이용 안내센터 임시운영을 시작했다.

▲ 남산공원이용안내센터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남산은 2001년 남산의 제모습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하얏트 호텔 앞 한남자락에 기존에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방문자 센터 기능을 갖춘 남산 전시관을 조성해 운영했다. 그러나 2009년 전시장 기능을 축소하고 일부는 편의시설(카페) 일부는 야외식물원과 연계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전환해 운영해 사실상 현재까지 남산 방문객들을 위한 방문자 안내센터가 없었다.

▲ 남산공원이용안내센터 내부 인포메이션 데스크 앞 전경


남산공원 팔각광장 인근 남산 순환 버스 정류장에 있던 판매시설 공간을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자문회의를 거쳐 시민 편의 공간(안내센터)으로 재정비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게 및 안내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안내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남산공원 이용 안내뿐만 아니라 시 전반에 걸쳐 관광에 필요한 정보들을 센터에서 바로 안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남산공원이용안내센터


안내센터에는 수유실, 음수대, 휠체어(대여), 유모차(대여)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응급상황을 대비해 AED심장제세동기가 구비돼있다. 안내센터의 운영 시간은 매월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로 인해 휴관이다.

남산공원 이용 안내센터는 현재 외국어가 가능한 시민 자원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을(영어, 중국어) 방학 기간 동안 채용해 안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남산공원과 서울시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남산공원이용안내센터 내부 모습


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남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남산을 비롯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안내센터 임시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능을 강화해 향후 정식으로 방문자센터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추천여행지
관광공사, 봄 따라 강 따라 4월에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 선정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