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의 힐링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난타 공연, 풍물놀이, 차밍 댄스 등 신명 나는 공연 무대와

이소정 | 기사입력 2019/09/10 [08:55]

전남 장흥군의 힐링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난타 공연, 풍물놀이, 차밍 댄스 등 신명 나는 공연 무대와

이소정 | 입력 : 2019/09/10 [08:55]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전남 장흥군의 힐링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3일간은 장평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제8회 장평 명품 호두축제가 열린다. 올해 호두축제에는 난타 공연, 풍물놀이, 차밍 댄스 등 신명 나는 공연 무대와 호두 전시판매장, 노래자랑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관은 물론, 호두과자, 작두콩 차, 블루베리 주스 등 지역 대표 특산품을 재료로 한 먹거리도 마련됐다. 투호,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등 명절 민속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운영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노약자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 편백숲 우드랜드


편백은 일반 수목과 비교해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5배 이상 내뿜어 아토피와 같은 각종 환경성 질환의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드랜드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약 3.7㎞ 길이의 말레길이 설치돼 있는데 말레길 코스를 이용하면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어렵지 않게 억불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 한우와 키조개, 표고가 어우러진 장흥삼합  _ 관광공사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면 이제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찾아 건강한 음식을 맛보고 전통시장의 흥겨움을 즐길 차례다. 토요시장 하면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 등 장흥을 대표하는 3가지 특산물을 조합해 구워 먹는 장흥삼합이 단연 인기다. 장흥삼합은 한우 판매점과 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해 인근 식당에 가져가면 차림비만 내고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과 정남진물과학관 등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영된다.

 

▲ 정남진천문과학관 천체망원경 _ 관광공사


천문과학관 관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고 물 과학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흥군수는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연휴에는 장흥군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을 추천한다 며 맑은 물, 푸른 숲 장흥군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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