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군 남해읍 회나무아랫길에 위치한 청년점포거리의 청년 상인들이 손수 만든 이색 포토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상인 창업거리 내 골목 담벼락과 점포 벽 등에 그려진 포토존은 남해군이 추진 중인 청년상인점포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인 거리 가꾸기로 이곳 청년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벽화 제작에 참여한 청년점포 상인들은 회나무 아랫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젊음을 느끼고 동네 어르신들이 이 글귀를 보고 청춘으로 돌아가 우리 청년들과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폭넓게 참여해 열정을 쏟은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며 포토존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이색 장소이자 침체한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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