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다동·무교동 맛집 여행이 쉬워진다

낯선 곳을 여행하다 문득 근처 맛집이나 명소를 방문하고

양상국 | 기사입력 2019/10/31 [11:39]

서울 중구, 다동·무교동 맛집 여행이 쉬워진다

낯선 곳을 여행하다 문득 근처 맛집이나 명소를 방문하고

양상국 | 입력 : 2019/10/31 [11:39]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낯선 곳을 여행하다 문득 근처 맛집이나 명소를 방문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스마트폰을 검색하려니 정보가 너무 많고, 맘에 드는 정보를 찾았다 싶으면 광고성 글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중구가 이런 고민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다동·무교동 일대 200여 곳의 음식점과 역사문화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보드를 중구 예금보험공사(다동 20-1) 앞에 설치했다.

▲ 다동·무교동 맛집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다동·무교동 근처의 한식, 일식, 중식 등의 음식점 분류 및 소개, 주요 메뉴, 영업시간, 휴무일, 주차시설 등 검증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미디어 보드는 터치패널로 제작해 내·외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위치기반정보를 활용해 음식점의 위치와 최단 경로를 안내한다. QR코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음식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도보안내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같은 방법으로 중구 내 역사문화관광지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편리를 더하고 있다. 구는 명동역 6번 출구 앞에도 관광·쇼핑 등의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다국어를 지원하는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를 설치했다.

 
국내 최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명동답게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지원이 가능하며, 인근지역 주변상권과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휴대폰과 연동한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월평균 1만3천건의 이용률을 보인다.

 
구는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하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사용자들의 이용현황을 살필 예정이다. 중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외국인관광객이 많은 도심의 특성에 걸맞은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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