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페루관광청은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2019 World Travel Awards)에서 페루가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를 포함해 총 3개 부문 수상을 석권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국제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 세계 최고 관광명소로 선정된 마추픽추 전경 _ 페루관광청[김진호 작가] |
이번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페루는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Worlds Leading Culinary Destination 2019)와 세계 최고의 문화 여행지(Worlds Leading Cultural Destination 2019)로 선정되었으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마추픽추(Machu Picchu)가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Worlds Leading Tourist Attraction 2019)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 수상사진 _ World Travel Awards 2019 |
특히, 마추픽추는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 부문에서는 페루가 8년 연속 선정되며 남미 최고의 미식 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이어갔다. 페루의 대표적인 요리로는 페루식 회 무침 요리 세비체(Ceviche)와 전통 증류주 피스코(Pisco)로 만든 국민 칵테일 피스코 사워(Pisco Sour)가 있다. 더불어, 페루는 올해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Worlds 50 Best Restaurant)에서도 상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는 유일한 남미 국가로, 전 세계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미식 여행지이다.
▲ 페루의 미식을 대표하는 페루식 회무침 요리 세비체 _ 페루관광청[김진호 작가] |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페루는 고산지대, 사막, 아마존 정글, 바다 등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한 나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곳이다. 또한, 미주 대륙 최초의 까랄(Caral) 문명과 고대 잉카 문명의 유적지가 전국에 있어 역사, 문화, 모험, 그리고 미식 등 모든 여행객을 만족시키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페루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해 선보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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