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강원도 태백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태백석탄박물관과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설날 당일인 25일에 무료관람을 시행한다. 태백석탄박물관은 과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던 석탄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다량의 광업 시설물을 포함한 석탄 산업 관련 문서, 사진등 자료가 전시된 동양 최대 규모의 석탄박물관이다.
특히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태백산 초입에 자리 잡고 있어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또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는 삼엽충·암모나이트 등 다양한 종류의 화석과 암석들이 전시돼 있다.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이 인근에 있어 교육 및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기에 적합한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석탄박물관과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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