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 고로쇠 수액 무료 제공

해발 807m의 제암산에는 100여 년 전부터 자생하는 아름드리 고로쇠 나무

박미경 | 기사입력 2020/02/07 [07:10]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 고로쇠 수액 무료 제공

해발 807m의 제암산에는 100여 년 전부터 자생하는 아름드리 고로쇠 나무

박미경 | 입력 : 2020/02/07 [07:10]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신비의 약수로 알려진 제암산 고로쇠 수액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발 807m의 제암산에는 100여 년 전부터 자생하는 아름드리 고로쇠나무 100여 그루와 20여 년 전에 심은 5만여 그루의 고로쇠나무가 자라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채취가 끝나는 3월 말까지 제공된다. 제암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 득량만 해풍을 받아 자라고 있으며 숙취 해소와 노폐물 제거,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제암산 자연휴양림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개장 이래 등산과 가족 모임, 단체 워크숍 등 전국 최고의 휴양 명소로 알려지면서 매년 20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집라인과 에코어드벤처 체험 등 다양한 숲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어 놀이 숲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마이스(MICE) 시설에 선정되기도 했었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이름을 올렸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숙박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테마기행] 만해 ‘한용운’을 찾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