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향수 호수길에 날개 달다
호수길 일원에 주차장, 화장실, 안전시설, 생태 정원 및 데크 시설 등
이소정 | 입력 : 2020/02/19 [02:04]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충북 옥천군은 향수 호수길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충청북도 균형·발전 위원회에서 2020년 지역 균형 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1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군 안내면 장계리∼동이면 석탄리 향수 호수길 일원에 주차장, 화장실, 안전시설, 생태 정원 및 데크 시설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4억원(도비 17억원, 군비 27억원)으로 2020년∼2021년까지 진행된다.
▲ 향수호수길에서(황룡암 인근)본 대청호의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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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낙석위험으로 미개방됐던 황룡암∼주막 마을 구간(1.5㎞)에 낙석 방지망 등 안전시설이 보강되고 주막 마을 주변에 주차장 70면, 화장실, 생태 정원 등 편의시설이 대폭 추가된다. 미개방 구간(황룡암∼주막 마을)은 탁 트인 대청호와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옥천읍 수북리 선사공원부터 안내면 장계리 주막 마을에 이르는 향수 호수길 전 구간(11.2㎞)이 산책코스로 이어지게 된다.
옥천군수는 향수 호수 길은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옥천 9경 중 제8경으로 선정된 명소라며 40년간 지속한 대청댐 상류 낙후 피해지역인 안내면, 동이면 지역이 향수 호수 길로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확정으로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오는 3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즉시 발주하고 2021년까지 향수 호수길 기반시설조성 준공에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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