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 가을로 연기

올해로 33번째를 맞는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가 가을로

박미경 | 기사입력 2020/04/11 [11:23]

옥천군 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 가을로 연기

올해로 33번째를 맞는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가 가을로

박미경 | 입력 : 2020/04/11 [11:23]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올해로 33번째를 맞는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가 가을로 연기됐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코로나 19사태로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던시끌벅적 문학축제 33회 지용제를 연기한다. 이는 코로나 19사태가 4월 이후에도 세계적 대유행을 하고 있는 데다 정부가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5월에 정상 개최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 2019년 열린 지용제행사에서 단체관람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_ 옥천군 


5월 지용제 개최 여부에 대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그동안 코로나 19 발생 추이를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정상 개최가 가능한 지 여부도 수시로 소통을 통해 협의해왔다. 그러나 3월말까지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지용제 개최 여부 판단이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7일 지용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구체적인 일정을 상황을 보아가며 결정하기로 했다. 옥천군수는 지용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준비기간이 길어진 만큼 더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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