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개장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

김미숙 | 기사입력 2020/07/02 [05:06]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개장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

김미숙 | 입력 : 2020/07/02 [05:06]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동구 일산해수욕장을 개장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국민들의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지역 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구청에서는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운영한다.

 

▲ 일산해수욕장


부구청장을 방역 단장으로 해 5개 반 18명의 코로나 대응반을 부서별로 편성 운영하고 일산 관광안내소, 샤워장 등 공공시설물은 해양수산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파라솔 테이블, 휴양소 등 민간에서 운영하는 편의시설 또한 해양수산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또한 백사장을 이용하는 입욕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출입구 3개 소에 안내 부스를 설치하고 입장 시 발열 체크(확인스탬프 날인)와 이용객 정보를 수집·관리한다. 해수욕장 야영장 2개 소를 4m×4m 규격으로 구획해 현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배정제를 실시하며 발열 체크와 이용객 정보를 수집하고 이용자 간 거리 두기를 실현할 계획이다.

 

▲ 일산해수욕장


한편 일산해수욕장 입구에서 해변 도로 구간 430m에 일산, 빛의 거리를 조성(가로수 조명, 입구 아치 및 해안도로 아치 터널 등)해 야간경관조명을 설치 운영한다. 이는 행정봉사실과 화단 주변으로 올해 상반기 조성된 빛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일산해수욕장 야경을 조성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빛의 거리를 조성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대응책을 철저히 준비 운영할 예정이며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들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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