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생생마을,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4개 분야 수상

남원 갈치마을(농림부장관상), 임실 청웅(장관상), 완주 수락마을(장관상) 등 4분야 수상

이소정 | 기사입력 2020/09/28 [16:41]

전라북도 생생마을,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4개 분야 수상

남원 갈치마을(농림부장관상), 임실 청웅(장관상), 완주 수락마을(장관상) 등 4분야 수상

이소정 | 입력 : 2020/09/28 [16:4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에 전라북도 생생마을이 4개 분야 수상을 하였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 주최로 2014년부터 전국대회로 추진해 왔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중 2,108개신청 시도 지역예선을 거쳐 총 49개 마을이 추천되었고 예선통과 마을을 대상으로 엄격한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선정하였다.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자투표와 마을소개 동영상 심사를 거쳐 지난 24일(목)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5개 분야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농촌만들기(지역개발, 유휴시설)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한 생생마을 4개 마을은 각기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마을소개 퍼포먼스 동영상 등을 통해 심사위원의 관심을 끌었다.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한 남원 갈치마을 은 귀촌한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주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가로수 식재, 마을환경 정화, 마을숲 복원과 함께 지역특색을 살린 도자기 풍경 만들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소득체험분야에 참가한 완주 오복마을 은 초가집 민박과 전통문화, 자연생태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등 힐링 치유공간을 공유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마을소득증대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입상하였다.

 

빈집.유휴시설 활용분야의 완주 수락마을 은 빈집으로 방치된 공간을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하여 지역문화 상생 플랫폼으로 그 활용가치를 인정 받아 입상하였다. 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추천된 임실 청웅면은 작은복지회관, 작은목욕탕, 동아리 활동공간 조성 등을 통한 사람중심의 생활밀착형 SOC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입상하였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이현서 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현장평가에 적극 대비하고 마을소개 포퍼먼스 참여 등모든 주민이 똘똘 뭉쳐 이루어낸 값진 성과 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서 전북 생생마을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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