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이∙착륙 도우미 앱 자체 개발
이∙착륙시 필요한 다양한 운항 데이터를 조종사에게 실시간
박소영 | 입력 : 2020/10/15 [23:48]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안전운항 강화를 위한 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Take-Off and Landing performance Data Calculation)의 자체개발했다. 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TOLDC)은 이∙착륙시 필요한 다양한 운항 데이터를 조종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앱으로, 조종사 개인용 태블릿PC인 EFB(전자비행정보)에 해당 앱을 설치해 이∙착륙 데이터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조종사들이 매뉴얼 책자로 이∙착륙 데이터를 직접 계산하던 방식에서 앱을 통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 인적 오류의 여지를 차단하고 보다 정밀하게 분석된 비행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항공기 운항 ∙ 기상 ∙ 공항 정보와 항공기 성능 데이터를 결합해 이∙착륙 가능 여부를 자동 판단하고, 정밀 계산으로 항공기 최대 탑재량을 예측, 승객과 화물 수송력을 향상시키며, 항로, 주변 장애물, NOTAM(국가별 운항정보 고시) 등 최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을 비행 실무에 적용하게 되어 보다 정확한 비행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착륙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향후에도 최신IT기술이 접목된 운항 정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시아나항공의 안전운항 수준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앱 개발을 통해 해외 항공기 제작사의 이∙착륙 프로그램만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IT 기술을 접목한 자체 이∙착륙 시스템을 유일하게 보유하게 됐다. 최근 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 활용에 대한 국토부 시범 운영 인가를 완료했으며, 6개월간의 시범 운영 후 본격 적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사 관련기사목록
- 아시아나 보잉747점보 여객기 마지막 비행
-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재도약 기틀 마련
- 에어서울, 정호영 셰프 우동 기내식 프로모션 실시
- 에미레이트 항공, LVMH와 함께 스카이워즈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파리 여행 기회 제공
- 캐세이퍼시픽항공, 신세계면세점 통한 마일리지 적립과 쇼핑 할인 제공
- 에미레이트 항공, NBA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 대상 새로운 라운지웨어 세트 출시
- 에어로케이항공,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
- 캐세이퍼시픽항공, 설날 기념 이벤트 실시
- 스위스 국제 항공, 한국 신규 취항
- 에어서울, 히위고와 함께 다카마쓰 포켓지도 출시
- 에미레이트 항공, 더 나은 비행 경험을 위한 팁 공개
- 아시아나항공 카운터 에서 감상하는 ‘로댕 미술관’
-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방문하는 여행객 위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운영
- 캐세이퍼시픽항공, 원월드 전용 라운지 세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에 오픈
- 에미레이트 항공, 100% SAF 활용한 A380 항공기 시범 운항 성공
- 아시아나항공, 매직보딩패스로 로댕 미술관 품는다
- 에미레이트 항공, 2월부터 인천-두바이 노선 주 10회로 증편
-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관광청과 홍콩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캐세이퍼시픽항공,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한국 내 파트너십 확대
|
- 추천여행지
- 관광공사, 봄 따라 강 따라 4월에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 선정
- 국내여행
- 제주관광공사 추천, 2024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여행지 ②
- 국내여행
- 제주관광공사 추천, 2024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여행지 ①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