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저밀접 탐방로 운영

가을 단풍철에 따라 혼잡 탐방로 이외의 저밀접 탐방로 안내

박미경 | 기사입력 2020/10/24 [00:14]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저밀접 탐방로 운영

가을 단풍철에 따라 혼잡 탐방로 이외의 저밀접 탐방로 안내

박미경 | 입력 : 2020/10/24 [00:14]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주탐방로인 도봉산 입구에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COVID-19 예방을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저밀접 탐방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 저밀접 탐방로 SNS 홍보 _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저밀접 탐방로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면서도 탐방객이 많지 않아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전한 탐방로로, 북한산도봉사무소는 충분한 탐방거리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가을철 도봉산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을 선정했다. 또한 10월 24일부터 11월 8일 주말(토,일)동안 저밀접 탐방로를 이용할 시 COVID-19 예방수칙준수를 위한 소정의 안전물품을 한정수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저밀접 탐방로 SNS 홍보 _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첫 번째 구간은 초심자도 쉽게 올라갈수 있는 구간으로, 도봉역에서 하차하여 무수골 방향으로 향하면 도심에서 농촌의 경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날씨가 좋으면 원통사에서 잠실 롯데타워와 남산타워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도봉역~무수골~원통사~우이암(약 4.8km)>

 
두 번째 구간은 회룡역에서 하차하여 회룡사를 지나 사패산을 올라가는 구간으로 사패능선을 올라 고지대의 높은 경치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회룡역~회룡탐방지원센터~회룡사~회룡사거리~사패산(약5.4km)>

 

▲ 저밀접 탐방로 SNS 홍보

 

세 번째 구간은 탐방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 우이령길로 경사가 완만하여 어린아이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구간이다. 특히 송추 오봉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으로 도봉산에서 단풍이 가장 멋있는 구간으로 꼽힌다.  우이령길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일 400명 제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우이령오봉산석굴암 입구~교현탐방지원센터~오봉전망대~우이탐방지원센터(약6.8km)>

 

▲ 저밀접 탐방로 SNS 홍보


북한산국립공원도봉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수도권에서는 COVID-19 확산 진정세가 타 지역보다 더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고 있다.며 또한, 국립공원 탐방객은 감염 예방을 위해 공원 내 감염병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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