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인공 아이스링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비엔나 아이스트라움

시청광장(Rathausplatz)은 1월부터 3월까지 거대한 아이스링크장으로 바뀌어 운영하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20/12/21 [01:30]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인공 아이스링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비엔나 아이스트라움

시청광장(Rathausplatz)은 1월부터 3월까지 거대한 아이스링크장으로 바뀌어 운영하는

이성훈 | 입력 : 2020/12/21 [01:3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비엔나 시청광장(Rathausplatz)은 1월부터 3월까지 거대한 아이스링크장으로 바뀌어, 나이나 실력에 상관없이 모든 스케이트 팬들을 열광시킨다. 비엔나 아이스트라움(Wiener Eistraum)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인공 아이스링크 중 하나로 손꼽힌다.

 

▲ 비엔나 아이스트라움(Wiener Eistraum) 


저녁이 되면 시청의 외벽은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며져 비엔나 아이스트라움(Wiener Eistraum)을 더 로맨틱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광장 앞에 있는 8,300m² 규모의 아이스링크 풍경은 모든 연령대의 스케이트 팬들이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든다.

 

▲ 비엔나 아이스트라움(Wiener Eistraum) 

 

120m 길이의 경사로가 있는 아이스 스케이팅 테라스, 스카이 링크로(Sky Rink)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팝 음악에서 왈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며, 두 가지 레벨의 경로가 준비되어 아이스링크를 가로질러 레이스가 가능하다. 낭만적인 조명이 비치는 시청 공원(Rathauspark)을 통과하는 경로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 비엔나 아이스트라움(Wiener Eistraum) 

 

평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스케이팅 연습 공간이 열린다. 오후 5시부터는 아이스슈톡쉬센(Eisstockschießen: 얼음판에서 겨루는 민속놀이) 경기장으로 탈바꿈한다. 비엔나 아이스트라움은 미식의 즐거움 또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야외 매대와 오두막집에서는 지역 산지 및 유기농 재료로 만든 별미와 펀치를 비롯한 따뜻한 음료를 판매해 추위에 언 몸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다. 따뜻한 바람으로 예열해놓은 스케이트 신발도 대여할 수 있어 얼음 위에서도 발이 시리지 않다. 더불어 의류와 신발은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도 제공된다.

 

▲ 비엔나 아이스트라움(Wiener Eistraum) 

 

계속되는 코로나19 안전대책으로 인하여 예정된 행사 중 상황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비엔나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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