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회산백련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백련지 내 수상유리온실은 카페와 방문객 쉼터로 탈바꿈해 3월에

양상국 | 기사입력 2021/01/08 [09:31]

무안 회산백련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백련지 내 수상유리온실은 카페와 방문객 쉼터로 탈바꿈해 3월에

양상국 | 입력 : 2021/01/08 [09:31]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무안군은 지난 7일 회산백련지가 시설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백련지 내 수상유리온실은 카페와 방문객 쉼터로 탈바꿈해 3월 중 오픈을 앞두고 있다. 카페 내·외부에는 연꽃, 장미 등이 그려진 인테리어와 벽화, 안락 소파, 비취 조명이 어우러진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기둥을 타고 오른 멋스러운 인조목은 숲의 나무를 연상하게 한다.

 

▲ 백련카페 _ 무안군


2층에는 열대식물 사이사이에 6개의 쉼터를 조성했고, 특색 있는 탁자와 의자를 배치했다. 카페가 오픈하면 관광객들은 창 너머로 보이는 철새들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들이 맛있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향토음식관을 연면적 2천98.3㎡ 규모로 건립했다.

 

▲ 백련카페 _ 무안군  


1층에는 음식점과 매점을 운영할 예정이며 2층은 다용도 생활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볼거리로 150년 된 9가지 다행송이 식재된 송나인동산을 비롯한 소나무동산, 풍류쉼터, 하트동산을 선보이고 동산과 동산 사이에는 자연성곽석 힐링 돌담길을 조성했다.

 

▲ 백련카페 풍류쉼터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을 차단하겠다며 올봄부터는 백련지 곳곳에 다양한 꽃을 식재해 회산백련지를 품격 높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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