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활동 총력

공원 경계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강화할 것

한미숙 | 기사입력 2021/02/21 [09:43]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활동 총력

공원 경계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강화할 것

한미숙 | 입력 : 2021/02/21 [09:43]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봄철 건조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기간을 5월15일까지로 정하고 산불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 산불예방의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도서지역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및 진화장비 전진배치,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로부터 안전한 국립공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예방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 산불조심 깃발 내붙임 _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먼저,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감시카메라의 공동활용 및 산불발생시 적극적인 인력․장비 지원을 통해 국립공원에서의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관할 도서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채용 및 배치하고, 차세대 GPS기반의 최신형 산불신고 단말기를 보급하여 산불 상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산불진화훈련 실시


아울러 국립공원 내의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샛길출입 등 위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공원 경계부의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에 대한 금지 공고를 시행한다. 법정탐방로 20개 구간(46.7km)에 대해서는 전면 개방되나 기상특보 등 현장여건에 따라 통제가 될 수 있으므로 산행 전 반드시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의 탐방통제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천혜의 자연과 수려한 경관이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산불 발견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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