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봄나들이 준비하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전시·공연·예술교육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복합문화공간
한미숙 | 입력 : 2021/02/26 [10:18]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주변 산책도 하고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호응을 얻고 있다. 개관 6년 차인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올해도 국내외 우수작품 기획전시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가 있는 날 미술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시민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오는 3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전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시작으로 5월에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테리보더의 먹고 즐기고 사랑하라展을, 7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를 위한 전시, 9월에는 지역의 청년 작가 발굴을 위한 작품 교류 전시를 각각 기획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진행하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서양화와 전통 회화는 물론 성인을 위한 목공예 프로그램과 어린이를 위한 조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액 국비를 확보해 진행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강좌로 수강생과 학부모의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한여름 밤 미술관에서 전시와 함께 재즈 연주와 토크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기획전시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과 전공생들의 전시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말까지 총 20여 회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예술인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공립미술관 인증을 위한 노력도 올해 강도 높게 진행된다. 전당은 2022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통과를 위하여 소장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는 물론 지역예술인과의 소통을 통한 교류와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올 한해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트레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 김해시, 봄날 화포천 걸으며 시화 감상하세요
- 여행하기 좋은 봄, 익산에서 즐겨보세요
-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 개막
- 경상북도 워케이션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
- 해남군, 원도심 초콜릿 마을 조성
- 관광공사, 봄 따라 강 따라 4월에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 선정
-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최 ①
- 전국 8곳 수문장들 경복궁에 모인다
- 창덕궁, 봄 밤 특별한 달빛산책 운영
- 문화재청,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 운영
- 전국 최대 옥천묘목축제 오는 29일 개최
- 2024 보은 벚꽃길 축제 오는 29일 개막
- 광주광역시, 봄 꽃명소·문화예술 관광지 지도 제작
- 익산 입점리고분전시관, 보고·만들고·배우는 체험행사 운영
- 군산시, 해설사와 함께 시간 속 역사여행을 떠나보세요
- 우주인도 놀러오고, 두다다쿵 캐릭터도 놀러오는 순천
- 제천시, 제28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개최
- 경상남도, 이어마을 숙박 특화로 관광객 잡는다
-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요트대회 개최
-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씬의 설계:부산 특별전시 개최
|
- 추천여행지
- 관광공사, 봄 따라 강 따라 4월에 가볼만한 추천 여행지 선정
- 국내여행
- 제주관광공사 추천, 2024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여행지 ②
- 국내여행
- 제주관광공사 추천, 2024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 여행지 ①
1/3
문화마당_Literature Tour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