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갈모봉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조성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 위해 2023년 4월까지 조성

양상국 | 기사입력 2021/06/10 [07:34]

고성군, 갈모봉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조성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 위해 2023년 4월까지 조성

양상국 | 입력 : 2021/06/10 [07:34]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고성군은 체류형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갈모봉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와 조성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번 달 중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한다.

 

편백으로 유명한 고성읍 이당리 산146-1번지 일원(61.9ha)에 산림문화와 휴양과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숲속의 집(7동)과 방문자센터, 숲속도서관, 특산물판매장 등을 조성한다. 또한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산림환경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조성 이후에는 휴양림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 6월부터 갈모봉 산림욕장을 자연휴양림으로 조성착수 _ 고성군   

 

한편, 코로나19로 방문자 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갈모봉산림욕장 제일 위쪽에 위치한 제1주차장을 폐쇄했다. 이 때문에 급한 경사의 임도와 데크 계단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에게는 산림욕장 방문이 힘들어졌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군은 추후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을 통해 보행약자들도 숲속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며 숲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군 녹지공원과장은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통해 고성군의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약자들도 갈모봉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산림휴양수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고성군 고성읍 이당리 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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