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로 내실을 다지면서 체험관 방문객이 폭발적

한미숙 | 기사입력 2021/06/12 [23:54]

문화체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로 내실을 다지면서 체험관 방문객이 폭발적

한미숙 | 입력 : 2021/06/12 [23:54]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 명소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관 이후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여려 차례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7천여 명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올해는 한옥숙박체험, 자율체험, 다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즐기기 행사, 한복체험 프로그램, 한옥에서 즐기는 생일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로 내실을 다지면서 체험관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월 16일 재개관 이래 현재까지 1만2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이들중 한옥숙박 1천명 및 전시관람 2천200명, 체험 및 학습강좌프로그램 이용 인원도 1천800명을 넘어섰다.

 

▲ 전통문화체험관 항공사진 _ 옥천군


옥천군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첫돌을 기념해 생일떡 나눔 행사, 1주년 축하 메세지 작성 및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시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 보부상 특별전시와 연계한 플리마켓(전통 장날 재현), 야외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 야외잔디마당 축하공연 등 위 행사 기간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즐길 수 있다.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관 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각계 각층에서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100에 위치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11,720㎡ 부지 면적에 한옥목구조로 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관성관(전시동, 옥천관(체험동), 옥주관(커뮤니티센터동), 고시산관(숙박동), 전통놀이마당 등이 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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