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영국 뉴캐슬 노선 운항 재개 및 유럽 노선 서비스 확대 운영

이번에 재개하는 뉴캐슬행 항공편에는 투 클래스로 구성된 에미레이트 B777-300ER 항공기

박소영 | 기사입력 2021/09/17 [05:08]

에미레이트 항공, 영국 뉴캐슬 노선 운항 재개 및 유럽 노선 서비스 확대 운영

이번에 재개하는 뉴캐슬행 항공편에는 투 클래스로 구성된 에미레이트 B777-300ER 항공기

박소영 | 입력 : 2021/09/17 [05:08]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이 오는 10월 15일부터 영국 뉴캐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번에 재개하는 뉴캐슬행 항공편에는 투 클래스로 구성된 에미레이트 항공의 B777-300ER 항공기가 투입되며, 주 4회 운항 예정이다. 두바이발 EK033 항공편은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7시 10분에 뉴캐슬에 도착, 뉴캐슬발 EK034 항공편은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해 익일 오전 7시 25분에 두바이에 도착한다.

이처럼 에미레이트 항공은 가장 중요한 글로벌 시장 중 하나인 영국으로의 운항을 점진적으로 재개함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영국행 항공편을 주 77회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런던 히드로 공항행 일 6회, 맨체스터행 일 2회, 버밍엄행 주 10회, 글래스고행 일 1회, 뉴캐슬행 주 4회 운항 등이 포함된다.

 

▲ 에미레이트 항공 B777-300ER 항공기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영국 런던∙버밍엄,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 벨기에 브뤼셀, 아일랜드 더블린, 독일 함부르크∙뮌헨,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로마, 스위스 취리히 등 10개 이상의 유럽 노선에 대한 운항 횟수 및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 중 대다수의 취항지에는 일 1회 또는 그 이상의 항공편이 운행될 예정이다.


독일의 경우, 비즈니스 및 레저 목적의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뒤셀도르프∙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뮌헨 등의 노선 운항 횟수를 매일 운항으로 증편해 10월 31일까지 주 50회의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두바이~뒤셀도르프∙함부르크 두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A380기로 업그레이드해 두 도시에 대한 수송량을 늘리고자 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유럽뿐만 아니라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 내 다른 지역의 노선 또한 이미 재개한 바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몰디브 말레 및 스리랑카 콜롬보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중순까지 두바이~말레 노선의 운항 횟수를 일 4회로 증편한다. 이와 더불어, 브라질 상파울루 노선도 항공편을 늘려 10월 5일부터 매일 운항 체제로 전환한다.


이외에도, 에미레이트 항공은 10월 말까지 요하네스버그행 일 2회, 케이프타운행 일 1회, 더반행 일 1회 등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선 운항을 주 28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요하네스버그 노선의 경우, 오는 10월부터 항공편 중 1편을 A380기로 변경, 추후 2022년 1월부터는 일 2편 모두 A380기를 투입한다.


전 세계 여러 국가가 여행 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국경을 개방함에 따라 에미레이트 항공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가고 있으며, 현재 약 120개 도시로의 여객 서비스를 재개해 팬데믹 이전 네트워크의 90%가량 회복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두바이를 통해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 외국인들의 입국을 허용해 안전하게 관광 활동을 재개한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해변부터 문화 유적지, 세계 최고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및 레저 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있어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도 꼽힌다. 뿐만 아니라, 두바이는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에서 가장 먼저 안전 여행 스탬프(Safe Travels stamp)를 받은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격동의 시기 속 승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프로덕트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에미레이트 항공은 예약 정책 기간을 2022년 5월 31일까지 늘리고 멀티 리스크 여행자 보험 기간을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마일리지 회원 등급 유지를 위한 지원 또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이니셔티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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