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몰 웨딩으로 이미 유명한 나라, 스위스

굳이 웨딩 아니더라도, 허니문 포토 아이디어로 눈여겨 볼만

이성훈 | 기사입력 2019/11/04 [13:57]

해외 스몰 웨딩으로 이미 유명한 나라, 스위스

굳이 웨딩 아니더라도, 허니문 포토 아이디어로 눈여겨 볼만

이성훈 | 입력 : 2019/11/04 [13:57]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웨딩 문화가 점차 다양하게 성장하면서 스몰 웨딩은 하나의 결혼식 문화로 자리 잡는 중이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스몰 웨딩 명소들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점차 그 관심도가 해외로도 넓어지는 추세다. 실제로 허니문 전문 여행사의 경우, 허니문 상품과 웨딩 스냅, 해외 스몰 웨딩 같은 테마의 허니문 상품들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 Luzern 


스위스는 해외 스몰 웨딩으로 이미 유명한 나라다. 특히 러시아나 인도 부유층에게 인기라고 전해진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여행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추어 “스위스에서 네, 라고 대답하세요”라는 뜻을 담은 #SayYESinSWITZERLAND라는 해시태그로 스위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웨딩 명소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 Luzern 


꿈꾸던 웨딩을 실현할 장소로, 스위스는 완벽한 선택이다. 절경의 파노라마는 평생 잊지 못할 배경이 되어주고, 고성부터 야자수가 있는 호숫가까지, 만년설 속의 오두막부터 포도밭 저택이나 로맨틱한 호텔의 스타일리쉬한 정원까지 다양한 장소를 선정할 수 있다.

 

▲ Pilatus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스몰 웨딩을 진행할만한 장소들을 호텔, 고성, 정원, 호숫가, 농장 및 시골 가옥, 산장, 빌라, 수도원, 교회 등으로 나누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사과 농장과 체리 농장 한가운데에서의 웨딩, 스위스 최대의 포도밭에 자리한 17세기의 맨션, 루체른 호수 유람선, 16세기의 벽화가 있는 고성, 식물원이 있는 호수 위 섬에서의 웨딩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 Gimmelwald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실제로 스위스에서 스몰 웨딩을 치른 커플들의 실제 웨딩과 그 포토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한 예로 쉴트호른(Schilthorn)으로 향하는 마을, 뮈렌(Mürren) 근교에 있는 김멜발트(Gimmelwald)에서의 웨딩을 소개한다. 미국 국적의 커플로, 2017년 8월 50명의 하객을 초청해 치른 김멜발트에서의 웨딩이었다. 안젤라(Angela)와 요하네스(Johannes)가 그 주인공이다.

 

▲ Gimmelwald

 

웨딩 플래닝을 맡은 케이크 & 콘페티 웨딩스(Cake & Confetti Weddings)는 이들이 꿈꾸던 이상의 하루를 만들어 냈다. 부부는 스케줄대로 꼼꼼하게 하객과 관련 업체들을 관리해 준 것에 감탄했고, 특별하고 잊지 못할 웨딩에 무척 만족했다. 웨딩 전문 포토 업체가 만들어 준 사진도 아름답다.

 

▲ Luzern_VillaHonegg 


스위스에서 웨딩을 치른 커플들이 SNS에 올려 공유한 사진들도 엿볼 수 있도록 코너가 만들어졌다. 이들의 웨딩 포토를 참고하면 우리나라 허니무너들도 스몰 웨딩까지는 아니더라도, 근사한 웨딩 포토를 남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한가득 얻을 수 있다. 스위스 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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