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 신덕로 주요도로변에 도시숲과 하천 등 녹지축을 연결하는 신규가로수 조성을 완료했다. 광양읍 신덕로는 지역주민 교통 편익과 세풍일반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통된 도로로 가로수와 중앙분리대가 조성돼 있으나, 특색있는 도시경관 창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왕벚나무와 애기동백을 식재해 신규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동·서천 벚꽃길과 연계한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탈바꿈시켰다. 시 공원녹지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 준공 후 광양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양의 걷고 싶은 길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관리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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