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의학박물관, 산淸:맑음 사진전 개최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산청동의보감촌 내 산청한의학박물관이 재개관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산淸:맑음 사진전 기획전시를 연다. 산청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이던 산청한의학박물관을 다시 열고 2020년 상반기 기획전을 개최한다.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비롯해 지난 100여년 간 산청 일대의 역사와 시간을 간직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가 실시한 조선고적조사사업을 통해 남겨진 산청군 일대의 문화재를 촬영한 유리건판도 함께 전시한다. 조선고적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 한국 문화재를 수탈하기 위해 벌인 문화재 조사사업이다. 의도는 불순했으나 당시의 고적조사 내용은 실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이해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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