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산청군은 2020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하나로 마산오광대 공연을 비대면 온라인 송출한다. 군은 지난 8일 오후 5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도내 우수예술단체인 마산오광대보존회의 공연을 비대면 촬영해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송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모든 연령층이 관람 가능하며 유튜브에서 마산오광대를 검색하면 관람할 수 있다. 마산오광대는 1900년경 놀이에 능한 주민 김순일 등이 마산 장터에 노는 것을 보고 배워 시작해 통영오광대 및 고성오광대로 전승한 경남지역 가면극 중 하나다. 사자춤, 버나 및 죽방울 돌리기 등을 포함해 전체가 7과장으로 구성돼 있다.
2016년부터 우수예술 찾아가는 문화 활동에 선정돼 매년 도내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마산오광대보존회는 2018년 부산국립국악원 영남춤축제, 2019년 경남민속경연대회, 2020년 창원시립마산박물관 탈놀이 전시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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