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아트갤러리, 아주 친숙한 아주 낯선展 전시

한국·루마니아·독일·프랑스·일본·영국 등 회화·조각·미디어 작품전

이형찬 | 기사입력 2021/07/23 [09:15]

하동아트갤러리, 아주 친숙한 아주 낯선展 전시

한국·루마니아·독일·프랑스·일본·영국 등 회화·조각·미디어 작품전

이형찬 | 입력 : 2021/07/23 [09:15]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하동아트갤러리는 한국·유럽·일본 등 국내·외 젊은 작가 8명의 팝아트 ‘아주 친숙한 아주 낯선’ 展을 마련했다. 갤러리 거제와 협업한 이번 전시는 휴가철을 맞아 내달 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미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팝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팝아트(Pop art)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주류 중 하나로 1950년대 대중매체와 광고 등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대중미술이다. 팝아트는 우리네 정서와 예술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작품들이 늘어나면서 대중적 호응을 얻고 있다. 

 

▲ 아주친숙한 아주낯선(크리스 미소 20세기 귀족 고양이) _ 하동군


이번 전시는 한국의 여원을 비롯해 루마니아의 시미나 소아레, 독일의 레이나 보데와 준, 프랑스 브르노, 영국의 크리스 미소, 일본의 노가미 레이데이와 나리타 히카루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작가 8명의 회화·조각·미디어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작가들은 자신의 방식으로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익숙함과 낯섦의 경계를 넘나들며 무겁거나 어렵지 않은 주제의 동시대 미술작품이다.

 

▲ 아주 친숙한 아주 낯선展 


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이 갖는 어렵고 불친절한 낯섦의 이미지와 일상을 소재로 평범한 이야기를 담은 친숙한 이미지의 양면성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휴관일은 없다.

경남 하동군 하동읍 섬진강대로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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