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바퀴로 돌아보는 경기도 광주 시티투어 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화담 코스, 남한산성.화담숲

이성훈 | 기사입력 2019/04/30 [03:12]

네 바퀴로 돌아보는 경기도 광주 시티투어 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화담 코스, 남한산성.화담숲

이성훈 | 입력 : 2019/04/30 [03:12]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넓고도 다양한 경기도여행, 어디부터 뭘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주목. 유명 관광지에 독특한 테마를 입힌 다양한 시티투어 코스가 해답이 될 것이다. 운전으로 인한 피곤함도, 여행일정 고민도 필요 없이 수려한 자연경관에 재미있는 체험이 더해지니 가족, 친구, 연인과 즐기기에 알맞다.

 

▲ 광주시티투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화담 광주시티투어, 남한강과 팔당호의 수려한 경관을 품은 너른 고을 광주. 광주시티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과 봄을 맞아 더없이 화사한 화담숲을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투어 버스는 이른 아침 서울 시청역을 출발해서 교대역과 경기광주역을 경유해 수도권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5월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위주로 총 9회 운영되는데, 투어 코스가 매력적이라 일정이 정해지면 예약부터 하는 것이 좋다. 투어는 남한산성 내 산성로터리에서 시작하며 전문 해설사가 남한산성의 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간다. 병자호란 당시 성공적인 기습공격을 펼쳐 전승문으로도 불리는 남한산성 북문을 지나 수어장대까지 오른다.


오르막길이라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시원한 나무 그늘과 수려한 산성의 풍경이 함께라서 힘들지는 않다. 다시 산성로터리로 내려와 점심 식사를 마치면 5월의 햇살이 가득한 화담숲으로 향한다. 화려한 꽃을 따라 푸른 숲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정답고, 잘 가꿔진 정원을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투어 운영기간은 4월~11월(주 2회) 참가비용 15,000원(식사비용 불포함), 탑승장소 07:30 서울시청역 3번 출구, 08:00 교대역 9번 출구, 09:00 경기광주역 / 경기관광공사_사진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국내여행
제4회 홍매화·들매화 전문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