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와 루체른 호반, 베른 구시가지에서 즐기는 아이스 스케이트

라이브 온 아이스(Live on Ice) 라는 이름의 스케이트 시즌은 매년

이성훈 | 기사입력 2019/11/05 [09:58]

취리히와 루체른 호반, 베른 구시가지에서 즐기는 아이스 스케이트

라이브 온 아이스(Live on Ice) 라는 이름의 스케이트 시즌은 매년

이성훈 | 입력 : 2019/11/05 [09:58]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낭만적인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맞이하며 취리히(Zürich)와 루체른(Luzern), 베른(Bern)은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를 오픈한다. 라이브 온 아이스(Live on Ice) 라는 이름의 스케이트 시즌은 매년 취리히 및 루체른, 베른 시민과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데, 스케이트 렌트부터 안전시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까지 철저한 준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Zurich_LOI_Kuesnacht 


특히, 야외 스케이트장이 설치되는 취리히 호반에 자리한 퀴스나흐트(Küsnacht)의 로만틱 제호텔 손네(Romantik Seehotel Sonne)와 루체른의 카카엘(KKL) 옆 호반에 자리한 에우로파플리츠(Europaplatz) 광장, 베른 국회의사당 앞, 분데스플라츠(Bundesplatz)는 낭만적이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로맨틱한 겨울의 풍경을 물씬 풍겨낸다.

 

▲ Zurich 


알프스 봉우리 풍경이 저 멀리 펼쳐지는 아이스 링크는 취리히와 루체른 모두, 조명 아티스트인 게리 호프슈테터(Gerry Hofstetter)가 디자인을 했다. 스케이트장의 부대시설로 설치된 테라스 카페나 바에 앉아 따뜻한 음료나 글뤼바인을 한잔하는 즐거움도 놓칠 수 없다.

 

▲ Luzern_01_Eroeffnung_LiveonIce_Luzern


취리히의 입장료는 CHF 7인데, 음식 쿠폰 CHF 5가 포함되어 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1시간에 CHF 8이다. 야외 풍뒤도 즐길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호숫가에서 로맨틱한 아이스 스케이트 쇼와 함께 음료와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다. 루체른의 경우, 입장료는 무료다. 스케이트는 현장에서 시간당 CHF 9에 대여할 수 있다.

 

▲ Luzern 


베른의 스케이트 대여료는 성인 CHF 10이고, 보증금은 CHF 10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는 텐트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도 이용할 수 있다. 성인은 CHF 28이다. 일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콘서트도 열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여는 스케이트장 레스토랑에서는 낭만적인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 Luzern 


운영 시간은 취리히 2019년 11월 17일 – 2020년 1월 26일 /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 오후 5시- 8시 /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 오후 2시 – 8시 / 루체른 2019년 11월 23일 – 2020년 1월 5일 / 월, 화, 목, 금요일 : 오후 4시 – 10시 / 수요일 : 오후 2시 – 10시 / 토요일, 일요일 : 오후 1시 – 10시 / 베른 2019년 12월 18일 – 2020년 2월 16일 /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 자료제공 : 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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