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오픈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29일 야간부터

한미숙 | 기사입력 2019/11/28 [07:14]

남원 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오픈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29일 야간부터

한미숙 | 입력 : 2019/11/28 [07:14]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남원 춘향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남원시는 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29일 야간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앞서 남원시는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자, 지난 8월 14일 착공한 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에 남원춘향테마파크에는 공원입구 화단 및 진입부, 향토박물관 주변에 LED은하수조명과 춘향테마파크의 상징인 춘향과 몽룡, 하트터널,하트존 등 다양한 포토존이 배치, 아름답고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불빛으로 조성됐다. 

 

▲ 춘향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설치


이번 야간경관조성으로 춘향테마파크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춘향과 이도령의 일편단심(一片丹心) 사랑 이야기를 연상케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돼 사랑의 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야간경관 사업으로 인해 각종 포토존 앞에는 연인, 친구, 가족단위 많은 야간 관람객들이 인생 샷을 찍기 위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춘향테마파크 관계자는 올 겨울 하얀 눈과 조화를 이룰 야간의 춘향테마파크는 화려한 은하수 불빛과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이라며 시는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테마파크 주변 각종 관광개발사업(열린관광지,모노레일,짚라인,옛다솜 이야기원 등)과 연계한 테마공원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춘향테마파크 일원에 야경경관이 개선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야간경관사업의 보완,정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면서 춘향테마파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춘향테마파크 활성화 기본계획 용역도 시행중에 있다.

한편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전을 배경으로 한 다섯 마당으로 조성된 남원관광지내에 있는 테마공원으로서 지난 2004년 5월에 조성,  동절기(11월~3월)에는 오전9시~밤9시(18:00~21:00:무료)까지, 하절기(4월~10월)에는 오전9시~밤10시(18:00~22:00:무료)까지 개장·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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