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박물관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25일(토) 설맞이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쥐띠 해 설맞이 민속한마당은 민속놀이마당과 전통 민속공연, 거울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민속놀이 마당은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당일 관람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윷점,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 쥐띠 해, 설맞이 민속한마당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부산관 로비에서 부산예술단의 전통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공연관람 후에는 2시부터 4시까지 4번에 걸쳐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쥐띠 캐릭터를 이용한 나만의 거울 만들기가 진행된다. 쥐띠 해 설맞이 민속한마당 박물관에 놀러오쥐! 신나쥐!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프로그램은 1시부터 30분간 1회당 30명씩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설을 맞이하여 함께 모인 가족들이 박물관을 찾아 우리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 민속공연, 쥐띠 캐릭터를 이용한 거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민속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