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 자연휴양림이 전라남도 5월의 추천 관광지 숲캉스에 선정됐다. 백운산 자락에 있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삼나무, 편백 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요법,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다.
광양 목재 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목재 장난감이 구비된 놀이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백운산 둘레길은 자연을 그대로 살린 다채롭고 특색있는 9개 코스 118㎞로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건강을 증진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관광과장은 코로나 19로 여행과 일상을 빼앗긴 시민과 관광객들이 청정 광양의 백운산에서 지친 심신을 쉬고 닭 숯불구이와 광양불고기, 광양 기정떡, 매실차 등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외에도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 끝들 마을 휴양소 등 코로나 프리존과 재첩회, 광양 장어숯불구이 등 면역력을 보강할 수 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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