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팔금면에 메밀꽃 만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해 정서적 불안감을 겪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김미숙 | 기사입력 2020/10/17 [17:11]

신안군, 팔금면에 메밀꽃 만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해 정서적 불안감을 겪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김미숙 | 입력 : 2020/10/17 [17:11]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신안군 팔금면의 도로변에 메밀꽃이 만개했다. 가을을 맞아 팔금면 도로변에 활짝 핀 메밀꽃이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해 정서적 불안감을 겪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팔금면의 메밀밭은 지난 8월 관내 이장과 주민들이 각자 농기계를 동원해 직접 경운·파종해 메밀밭을 조성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신안 팔금면에 메밀꽃 만개  

 

신안군수는 순수한 팔금 주민과 같은 하얀 메밀꽃이 너무 어울리고, 내년에는 식재 면적을 확대하고, 섬별로 특색있는 꽃을 심어 사계절 꽃피는 천사섬 신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근 암태면 오도선착장에서는 지난16일부터 온라인소금박람회가 개최돼 팔금면 메밀꽃을 찾는 관광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신안 팔금면에 메밀꽃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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