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현지여행사 초청 강원도 팸투어 실시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0.24 ~ 10.27일까지
강현정  | 입력 : 2006/10/23 [17:40]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0.24 ~ 10.27일까지 중국, 대만, 홍콩지역의 13개 현지여행사 관광상품 개발관련자 15명과 현지 유력언론인 등 총 25명을 초청, 정선을 중심으로 강원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강원도는 중화권을 대상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는 한류웰빙체험관광상품 태백, 강릉, 정선, 평창 을 상품화하고 취재, 홍보할 계획이다.
중화권 대상 신규 관광상품은 그 동안 교통과 숙박시설의 부족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적었던 강원 서남부지역에 활력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최근 국내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의 레일바이크와 가족테마 놀이시설이 완비된 강원랜드 카지노와 올 12월에 개장되는 하이원스키장, 태백의 태백산 눈축제 등 풍부한 주변의 볼거리와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체재형 관광상품으로서 중화권 현지에서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한류웰빙체험 관광상품은 최근 국내외관광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류와 웰빙, 전통과 레포츠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되었으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에서 타임캡슐에 연인과 가족의 사랑과 추억을 담아 볼 수 있고, 드라마 "궁"의 촬영지였던 강릉의 선교장에서는 다도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문화인 정선 아리랑을 배우고 사찰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접할 수있도록 하였으며, 웰빙음식으로는 정선의 곤드레 나물밥과 황기백숙, 평창의 산채정식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강릉의 통일공원, 정동진, 태백의 석탄박물관과 체험공원,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등을 연결한 관광상품으로서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미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중화권 해외지사를 대상으로 상품설명회를 10월중에 개최한 바 있으며, 다음달 11.3 ~ 11.6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2006타이페이국제관광박람회와 홍콩에서 개최되는 한국스키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하여 강원도 한류 웰빙체험 관광상품을 현지여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중화권을 대상으로 강원한류웰빙체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마케팅하여 중국, 홍콩, 대만 등 더 많은 중화권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처 : 강원도청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부 (033)243-3346 / 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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