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항구 버스킹 개막공연을 시작 한다
주말마다 근대역사관1관, 북항노을공원, 삼학도 항구포차에서
김미숙 | 입력 : 2020/05/23 [01:39]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문화와 예술의 도시 목포의 참모습을 보여줄 목포 항구 버스킹이 다시 시작한다. 목포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져 왔던 목포 항구 버스킹이 23일 오후 2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해 항구도시 목포만의 낭만과 정취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목포 항구 버스킹은 올해 더욱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또 관객과의 소통과 교감을 위해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관광객 수요에 맞춰 공연장소도 변경했다.
근대역사관 1관 앞쪽에 새롭게 조성된 1897 개항문화 거리 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북항 노을공원 중앙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내달 12일부터는 삼학도 항구 포차 상설 야외무대에서도 매주 금·토 저녁 7시에 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월 전국에서 공개 모집한 어쿠스틱, 재즈, 트로트, 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버스커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가칭)버스커 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해 끼와 정열이 넘치는 젊은 음악 도시 목포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2시 근대 역사관 1관 입구 1897 개항문화 거리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서는 근대댄스 플래시몹, 팝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별도의 개막행사는 없으며 공연장에서 관람객들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개인 간격 유지 등의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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