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숲속에서 즐기는 합천루지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로

이형찬 | 기사입력 2021/06/08 [14:29]

자연과 함께 숲속에서 즐기는 합천루지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로

이형찬 | 입력 : 2021/06/08 [14:29]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남 합천군은 6월 8일부터 용주면 방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국보테마파크 내 체험 시설인 합천루지 체험장을 A코스에 이어 B코스를 개장한다고 전했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합천루지는 주변 지역의 관광지 황매산, 합천호, 합천영상테마파크 및 정원테마파크 등과 인접해 있으며, 대 자연을 최대한 유지한 숲속의 루지 코스로 소나무 사이를 내려오는 특별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합천 루지 _ 합천군  


‘19년 9월 9일에 개장한 합천 루지는 A코스(L=0.82km)는 콘크리트 노면으로 대 자연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이색적인 체험을 위해 B코스(L=1.34km)를 아스팔트 노면으로 조성했다.

 

1인 탑승 기준 신장 130cm 이상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신장 90~120㎝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으며 90㎝ 미만 어린이는 탑승을 제한한다. 그리고 개장 시간은 평일(화요일 ~ 금요일)은 13:00부터 18:00까지이며, 주말(토, 일요일)은 10:00부터 18:00까지 운영한다. 합천루지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합천국보테마파크의 홈페이지(http://www. hcgbthemepack.com)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합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 속에서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및 관광산업 육성에 노력해준 ㈜합천국보테마파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게 즐길거리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연촌우곡길 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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