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 어린이 복합놀이시설 오는 7월 개장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이 20여년만의 리모델링

박미경 | 기사입력 2021/06/11 [01:46]

익산 보석박물관, 어린이 복합놀이시설 오는 7월 개장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이 20여년만의 리모델링

박미경 | 입력 : 2021/06/11 [01:46]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익산 보석박물관‘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이 오는 7월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이 20여년만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7월 중 어린이 실내놀이체험시설인‘다이노 키즈월드’를 개장한다.

 

총 14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905㎡ 규모의 부지에 공사가 진행됐으며 체험시설 설치는 지난 4월 말 완비됐다. 이곳에는 공중모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암벽등반시설 아트 클라이밍, 전자총을 이용한 서바이벌게임 레이저테그, 트렘폴린 점프 등의 주요 시설이 설치됐다.

 

▲ 보석박물관 어린이 복합놀이시설 개장 _ 익산시  


이달 중순부터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서비스를 위해 본격적인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관련 조례가 통과되는 다음달 개장할 예정이다. 

 

‘다이노 키즈월드’명칭은 지난 3~4월 진행된 대시민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현재는 물품보강, 운영인력 선발·교육 중이다. 이번 실내놀이 체험시설은 주로 유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보석박물관 어린이 복합놀이시설 개장


또한 오는 9월에는 보석박물관 인근에 야외놀이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이곳에는‘익스트림 슬라이드 타워’로 포토존이 있는 타워, 드롭형 슬라이드, 나선형 슬라이드, 스카이점프 등이 들어선다. 

 

시는 사업비는 총 15억을 투입해 현재 시설물들을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인력선발·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박물관은 매주 토·일요일 12시~16시에 2층 상설전시관에서 공룡화석지우개, 천연보석소망나무, 천연보석팔찌 만들기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다.

 

익산시장은 보석박물관, 실내놀이체험시설 다이노 키즈월드, 공룡공원 등으로 구성된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가족들이 보고 느끼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손색없는 만큼 많의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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