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개봉박두
모던보이·모던걸의 청춘스토리, 1930년대 근대가요로 스토리텔링
양상국 | 입력 : 2022/09/16 [07:16]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목포시가 근대음악극 ‘청춘연가’를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 목포근대역사관 1관(8회),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2회)에서 상설 공연한다. ‘청춘연가’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목포를 배경으로 오거리 로망스 살롱의 모던보이, 모던걸의 청춘 스토리를 경쾌하게 엮은 근대음악극이다.
▲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시즌2 개봉박두 _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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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 물지게꾼이던 영선이 가수가 되고 싶어 로망스 살롱 오디션에 합격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갈등을 겪는다는 줄거리로 신흥도시였던 목포에서 일어난 여성의 새로운 가치관과 사회의 충돌을 부녀간의 갈등으로 풀어내 일제강점기의 좌절과 희망을 표현한다.
‘청춘연가’는 ‘오빠는 풍각쟁이’, ‘순정월야’, ‘청춘계급’, ‘목포의 눈물’ 등 1930년대를 풍미했던 근대가요를 다양한 리듬으로 편곡한 노래와 화려한 춤 등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근대가요 청춘 디바로 알려진 배우 하진솔이 주인공을 맡아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살린 노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는 근대의상 체험 ‘목포모던보이 모던걸’, 댄스 플래시몹 ‘목포 딴-스홀’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근대음악극 ‘청춘연가’가 관광객과 시민이 목포의 근대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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