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참여 문화프로젝트 우리는 도공의 후예를 운영한다

지역작가들과 함께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도예공원과 누구나 가능한

이소정 | 기사입력 2022/09/23 [21:46]

남원시, 시민참여 문화프로젝트 우리는 도공의 후예를 운영한다

지역작가들과 함께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도예공원과 누구나 가능한

이소정 | 입력 : 2022/09/23 [21:46]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23일까지 남원 춘향테마파크 내 위치한 남원시민도예대학과 지역작가 공방, 지역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등 남원시 일대에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시가 주최하고 (사)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가 주관하며 지역작가들과 함께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도예공원과 누구나 가능한 도예 체험 등 이 펼쳐진다.

 

▲ 우리는 도공의 후예 _ 남원시

 

‘의자’를 주제로 한 우리가 만들어 가는 도예공원은 지난 3월부터 지역내 15여명의 도예작가들과 만나 각 작가의 특색을 살린 조형의 다양성과 예술성, 창작성을 보여주는 ‘의자’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도자기가 지닌 독특한 질감과 독창적인 조형성을 추구하는 지역작가들의 작품들을 심수관도예전시관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특별작가로 초청되어 지난 8월 말 첫 작품을 선보인 중국 길림 예술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청도 사범대 교수인 심재천의 도자기는 트임기법으로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근한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호랑이 화분이 세트로 실용과 예술성, 창작성을 고루 갖춰 춘향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에게 예술과 일상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우리는 도공의 후예

 

오는 24일에는 심수관도자기 여행을 주제로 강원대 이미숙교수의 특별강연 <중세 일본의 차문화와 조선사기장>과 동덕여대 엄성도교수의 토크콘서트 <석고틀 성형 기법의 다양성>을 통해 정유재란에 일본으로 간 조선사기장 이야기와 사쓰마 웨어라는 브랜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심수관 도자기의 주요 특징인 슬립캐스팅 강연이 펼쳐지니 많은 참여 바란다. 9월과 10월 문화가 있는 주간 도예 강연과 체험 등이 남원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니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와 시민도예대학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남원시 시청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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