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

시나몬 오렌지 향 솔솔 풍기는 글뤼바인과 마을마다 뽐내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22/11/07 [02:55]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

시나몬 오렌지 향 솔솔 풍기는 글뤼바인과 마을마다 뽐내는

이성훈 | 입력 : 2022/11/07 [02:55]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향신료를 넣고 데운 와인, 글뤼바인(Glühwein), 반짝이는 조명, 향기로운 아로마가 도시와 마을을 가득 채우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낭만 그 자체다. 크리스마스 마켓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동네 사람들의 풍경이 장터를 더욱 정겹게 만들어 준다. 스위스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본다. 

 

취리히(Zurich) 취리히는 여러 개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선다.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터 중 벨뷰(Bellevue)에 있는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맛있는 먹거리가 돋보이고, 기차역에서는 축제처럼 장식된 홀을 만날 수 있다.

 

▲ Christmas Village Sechselaeutenplatz Zurich  © 스위스 정부관광청

 

낭만적인 구시가지, 니더도르프(Niederdorf)에 들어서는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합창단이 청명한 캐롤을 연주한다. 빈터투어(Winterthur)의 노이마르크트(Neumarkt) 광장에 매년 35만 명을 불러들이는 것은 클라우세눔축(Chlausenumzug)이라 불리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때문 만은 아니다.

 

▲ Christmas Market Winterthur  © 스위스 정부관광청

 

아름답게 장식한 크리스마스 샬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선물용품과 수백 개의 산타클로스를 만나볼 수 있다. 바덴(Baden) 취리히(Zurich) 근교의 스파 마을, 바덴은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 개의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들어선다.

 

▲ Christmas Market Baden  © 스위스 정부관광청

 

테아터플라츠(Theaterplatz) 광장에는 바데너 분더도르프(Badener WunderDorf)라는 이름의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조성되는데, 크리스마스 마켓과 맛있는 스트리트 푸드 가판대가 들어선다. 도심에서 낭만적인 불빛의 바다를 거닐며 정겨운 겨울밤을 보낼 수 있다. 

 

▲ Weihnachtsbaum Fronwagplatz Winter Tannenbaum Abend Lichter  © 스위스 정부관광청

 

샤프하우젠(Schaffhausen) 12월 중 이틀 동안 샤프하우젠의 알러하일링엔(Allerheiligen) 수도원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이 들어선다. 수도원부터 구시가지까지 크리스마스 가판대를 구경하며 여유로운 낭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루체른(Luzern) 주민들은 로채르너 비나흐트스매르트(Lozärner Wiehnachtsmärt)라 부르는 크리스마스 장터가 환영받는다.

 

▲ Lucerne Christmas Market  © 스위스 정부관광청

 

이때가 루체른 구시가지에 있는 프란치스카너브룬넨(Franziskanerbrunnen) 분수대가 중앙 스위스 최대의 크리스마스 리스로 변신한다. 1m는 족히 되는 초와 반짝이는 조명, 나뭇가지로 분수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성 마리아(St. Maria) 교회에서는 콘서트가 열리고, 실제 인물 크기의 예수 탄생 모형이 발걸음을 세운다. 

 

필라투스(Pilatus) 크리스마스 마켓, 특별한 크리스마스 체험을 원한다면 필라투스로 향해보자. 필라투스 정상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루체른 호수 지역의 수공예품과 글뤼바인을 포함한 맛있는 음식 코너가 마련된다.

 

▲ Pilatus  © 스위스 정부관광청

 

크리스마스 캐럴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해발고도 2,132m 위에서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40개의 화려한 장식을 갖춘 가판대를 만날 수 있다. 

 

▲ Thun Christmas spirit  © 스위스 정부관광청

 

툰(Thun)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밸리츠(Bälliz) 쇼핑 거리가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놀이터로 변모한다. 어린이들은 직접 양초를 만들어 볼 수 있고, 회전목마를 탈 수 있다. 장식이 화려한 장터 가판대는 툰 크리스마스 마켓의 주인공이다. 알프스의 파노라마가 배경으로 펼쳐지고, 어여쁜 목각 제품이 눈을 즐겁게 하고, 맛있는 향토 먹거리가 만족감을 높여준다. 

 

스위스의 수도, 베른(Bern) 한복판에서 최신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베른 스타 마켓’이라는 뜻의 ‘베르너 슈테르넨마르크트(Berner Sternenmarkt)”다.

 

▲ Bern Christmas in the Old-Town  © 스위스 정부관광청

 

낭만적인 클라이넨 샨체(Kleinen Schanze) 공원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60개의 마법 같은 샬레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따뜻한 음료, 디자이너 제품, 수공 제품을 판매한다. 회전목마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를 멀리멀리 퍼트리고, 어린이 마을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젤(Basel) 구시가지는 언제나 볼거리로 가득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은 더욱 그러하다. 마법 같은 겨울 왕국으로 변모하는 바젤에는 자그마치 100개의 크리스마스트리가 화려한 장식을 뽐내고, 조명 장식이 수 킬로미터 펼쳐지며, 화려한 조명 장식을 갖춘 건물과 가옥이 눈길을 끈다.

 

▲ Basel Christmas Market  © 스위스 정부관광청

 

바젤 사람들은 그들의 도시를 어떻게 눈 호강 시키는 풍경으로 변모시킬 방법을 잘 안다. 바젤에 있는 365일 크리스마스 상점, 요한 반너(Johann Wanner) 숍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입할 수 있다.

 

생갈렌(St. Gallen) 구시가지의 광장과 골목에서 700개의 별이 12월을 빛낸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대성당 외벽도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 Gallen Weihnachtmarkt  © 스위스 정부관광청

 

구시가지의 구불구불한 골목에 들어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예술적인 수공예품부터 군침 도는 먹거리까지 다양한 만족감을 맛볼 수 있다. 

 

▲ Chur Christmas Market  © 스위스 정부관광청

 

쿠어(Chur)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Graubünden) 주에 있는 도시, 쿠어(Chur)에서도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시골풍의 알프스 도시답게 역사적인 면모를 뽐낸다. 수공예품, 홈베이킹 제품, 영양 많고 신선하게 끓여 낸 보리 수프는 쿠어 크리스마스 마켓의 주인공이다. 

 

▲ Geneva Christmas Market  © 스위스 정부관광청

 

제네바(Geneva) 올해는 제네바에 있는 영국 정원(Jardin Anglais)이 마법 같은 겨울 왕국으로 변신한다. 크리스마스 팬을 설레게 만드는 효과로 가득하다. 공예 제품에서 선물을 고르고, 스트리트 푸드 빌리지에서 전통 먹거리를 맛보고, 엔터테인먼트 샬레에서 흥을 돋울 수 있다. 

 

▲ Lausanne Christmas Market  © 스위스 정부관광청

 

로잔(Lausanne) 로잔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화려한 면모를 드러낸다. 도심에서 열리는 여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마법 같은 분위기가 뿜어져 나온다. 가장 아름다운 라이브 예수 탄생 신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감동적인 퍼포먼스가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 마을에서는 놀면서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몽트뢰(Montreux) 동화 속 풍경이 펼쳐지는 몽트뢰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호반 산책로에서 전통적인 축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Montreux Christmas Market  © 스위스 정부관광청

 

몽트뢰에서 기차를 타고 오를 수 있는 로셰 드 녜(Rochers-de-Naye)에는 산타 하우스가 마련되어 산타클로스를 만날 수 있다. 현지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다.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 사이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산타가 기다리고 있다. 시옹성도 멋들어진 크리스마스 장식을 입는다. 

 

▲ Lugano Christmas Market  © 스위스 정부관광청

 

루가노(Lugano) 스위스 남국의 도시, 루가노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 수 있다. 축제 분위기 가득한 조명 장식과 아름답게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 사랑스럽게 디스플레이한 장터 가판대, 골목을 은밀하게 퍼져 나가는 시나몬 향기가 루가노를 크리스마스의 도시로 만들어 준다. 자료제공_스위스 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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